국가 공사 입찰공고, 언제 어디서 확인해야 할까요?! 🤔

안녕하세요! 국가 공사에 참여하고 싶은데, 도대체 언제, 어디서 공고가 나는지 몰라 막막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혹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공고 시기를 놓쳐 아쉬웠던 경험은요? 😥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국가 공사 입찰공고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마치 옆에서 친구가 알려주듯, 편안하게 읽어보세요~ ^^

입찰공고,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이 기본!

나라에서 하는 공사 입찰공고는 기본적으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우리가 흔히 ‘나라장터'(www.g2b.go.kr)라고 부르는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게 법으로 정해진 기본 원칙이랍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3조 제1항 참고!). 대부분의 공고가 이곳에 올라오니, 국가 공사 입찰에 관심 있다면 나라장터를 즐겨찾기 해두는 건 필수겠죠?!

신문 공고도 가끔 있어요~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일간신문 등에 공고를 함께 내기도 해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3조 제1항 단서). 하지만 주된 공고 방법은 나라장터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그러니 나라장터를 중심으로 확인하시되, 가끔 신문도 살펴보면 좋겠죠?

입찰 관련 서류는 어디서?

입찰에 참여하려면 공고문 외에도 여러 서류가 필요한데요, 대표적으로 설계서나 공종별 목적물 물량내역서 같은 것들이 있어요. 이런 중요한 서류들도 특별한 보안 사항이 없는 한, 나라장터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게재된답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4조 제2항). 공고 확인과 함께 관련 서류도 꼼꼼히 챙겨보는 습관, 중요해요!

가장 중요한 입찰공고 시기! 놓치면 안 돼요! ⏰

입찰공고는 언제 나올까요? 이건 공사의 특징이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미리 알아두면 준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겠죠?

현장설명, 하나요? 안 하나요?

현장설명 O : 최소 7일 전!

만약 공사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는 현장설명이 있다면, 그 현장설명일로부터 최소 7일 전에는 공고가 나옵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5조 제2항 본문). 그런데 만약 입찰 참가 자격을 미리 심사(PQ 심사)하는 큰 공사라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이때는 현장설명일로부터 무려 30일 전에 공고를 해야 합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5조 제2항 단서). 준비할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죠?

현장설명 X : 공사 규모 따라 달라요!

현장설명이 없는 경우에는 입찰서 제출 마감일을 기준으로 공고 시기가 정해져요. 이건 추정가격, 즉 예상되는 공사 금액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5조 제3항).

• 추정가격 10억 원 미만: 마감일 7일 전
• 추정가격 10억 원 이상 ~ 50억 원 미만: 마감일 15일 전
•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마감일 40일 전

공사 규모가 클수록 준비할 것도 많으니 공고 기간도 길어지는 거랍니다. 내가 참여하려는 공사 규모를 미리 파악하는 게 중요하겠죠?

급할 때나 다시 공고할 때는? 🏃‍♀️💨

긴급! 재공고! : 5일 전 공고 가능!

정말 급한 상황이거나, 한번 유찰되어서 다시 공고를 내는 경우에는 시간을 좀 단축할 수 있어요. 이럴 땐 입찰서 제출 마감일로부터 5일 전까지 공고할 수 있습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5조 제4항). 예를 들어, 재난 복구처럼 정말 시급한 공사나 예산을 빨리 집행해야 하는 경우 등이 해당될 수 있겠네요!

어랏, 공고 내용이 바뀌었다고?! (정정공고)

정정공고: 남은 기간 + 5일 더!

입찰공고를 냈는데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법을 위반한 사항이 발견되면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내용을 고쳐서 다시 알려야겠죠! 이걸 정정공고라고 하는데요, 이때는 원래 남아있던 공고 기간에 최소 5일 이상을 더해서 공고해야 합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3조 제2항). 변경된 내용을 확인하고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죠.

입찰공고,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

입찰공고에는 정말 중요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어떤 내용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까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6조 참고!)

이것만은 꼭! 필수 확인 정보 ✅

• 무슨 공사인가? (입찰에 부치는 사항): 당연히 어떤 공사에 대한 입찰인지 명확히 알아야겠죠?
• 언제, 어디서? (입찰/개찰 장소 및 일시): 입찰 장소와 시간, 개찰 시간은 기본 중의 기본!
• 누가 참여할 수 있나? (입찰참가자격): 우리 회사가 이 공사에 참여할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어떻게 참여하나? (입찰참가 등록 및 서류): 어떤 서류를 준비해서 언제까지 등록해야 하는지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 입찰보증금은? (입찰보증금과 국고 귀속):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보증금 액수와 조건 등을 확인해야 해요.
• 낙찰자는 어떻게 결정? (낙찰자 결정방법): 어떤 기준으로 낙찰자를 선정하는지 알아야 전략을 세울 수 있겠죠? 적격심사인지, 종합심사낙찰제인지 등을 확인하세요!
• 계약 관련 정보 (계약 착수/완료일, 조건 공시장소 등): 실제 계약이 이루어졌을 때의 조건들도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추가 정보도 놓치지 마세요! 🔍

• 입찰 무효 조건: 어떤 경우에 입찰이 무효가 되는지 미리 알아두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어요.
• 전자입찰 안내: 요즘은 대부분 전자입찰이죠? 나라장터를 이용한 입찰 절차 및 방법도 안내됩니다.
• 공동계약 가능 여부: 여러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계약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인지 확인해야 해요.
• 대안/일괄입찰: 특별한 입찰 방식(대안입찰, 일괄입찰 등)이 적용되는 경우 관련 내용이 명시됩니다.
• 비리 신고 안내: 혹시 모를 불공정 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도 안내되어 있답니다.

이 외에도 공사 특성에 따라 다양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으니, 공고문은 정말 글자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잠깐! 공고 대신 통지로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고요? 🤫

모든 입찰 정보가 나라장터에 떡하니 공고되는 건 아니에요. 특별한 경우에는 입찰 대상자에게 직접 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한답니다.

국가 보안이 필요할 때! 🛡️

국가의 안전이나 비밀 유지와 관련된 중요한 공사의 경우, 불특정 다수에게 공고하는 대신 입찰 참가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개별적으로 통지해서 입찰을 진행할 수 있어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4조). 이런 경우는 흔치 않겠지만, 알아두면 좋겠죠?

지역 제한, 실적 제한 등 ‘제한경쟁입찰’

특정 지역 업체만 참여하게 하거나, 특정 실적을 가진 업체만 참여하도록 제한하는 제한경쟁입찰의 경우에도 공고 대신 해당 자격을 갖춘 업체들에게 직접 통지할 수 있어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 제3항). 이때 통지 시기는 현장설명일 7일 전(현장설명 없으면 입찰 마감일 7일 전)까지랍니다. 급하면 5일 전까지도 가능하고요!

콕 집어 참여 요청! ‘지명경쟁입찰’

아예 특정 업체를 지명해서 입찰에 부치는 지명경쟁입찰도 있어요. 이때도 당연히 공고 대신 지명된 업체들에게 직접 입찰 참가 통지서를 보내 참여 의사를 확인합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4조 제2항·제3항). 통지 시기는 제한경쟁입찰과 동일해요.

와~ 생각보다 알아야 할 내용이 꽤 많죠? 😊 국가 공사 입찰은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면 분명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알려드린 입찰공고 시기와 방법, 꼭 기억해두셨다가 성공적인 입찰 참여하시길 응원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