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실내공기질, 당신이 몰랐던 관리 비법 공개!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공기질은 도시철도, KTX, 고속버스 등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대상으로 법적으로 관리됩니다. 이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내공기질측정

 

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측정 대상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매일 출퇴근길, 혹은 여행길에 오르내리는 버스나 지하철, 기차 안에서 숨 쉬는 공기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사실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 차량 안의 공기도 법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나눠볼까 해요~? 😊

우리가 쾌적하고 건강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여러 가지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실내공기질 관리’인데요, 어떤 차량들이 대상이고 어떻게 관리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어떤 차량이 관리 대상인가요?

모든 대중교통이 해당하는 건 아니고요, 법에서 특별히 정해둔 차량들이 있어요. 바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교통수단들이 주 대상이랍니다.

도시철도와 철도 차량

매일 수많은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 바로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차량이 해당돼요. 그리고 KTX나 무궁화호처럼 도시 간을 빠르게 이어주는 철도산업발전 기본법상의 여객 운송용 철도차량도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지하 구간이나 터널을 지나는 경우가 많으니 더욱 신경 써야겠죠?

시외버스

고속버스나 직행 시외버스처럼 장거리를 운행하는 시외버스도 빼놓을 수 없어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시외버스 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차량 중 고속형과 직행형 시외버스가 관리 대상이랍니다. 장시간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니 쾌적한 실내 공기가 정말 중요하겠죠!

왜 이 차량들일까요?

생각해보면 간단해요! 이 차량들은 비교적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게다가 운행 중에는 창문을 열기 어려운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환기가 중요하고, 실내 공기 오염물질 관리가 필수적이랍니다. 우리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니까요!

어떻게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하나요?

그렇다면 이 차량들의 공기질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요? 측정부터 관리까지, 체계적인 절차가 마련되어 있어요.

측정은 누가, 어떻게 하나요?

기본적으로 해당 대중교통을 운행하는 운송사업자에게 측정 의무가 있어요. 직접 측정할 수도 있고,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식으로 등록된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업체에 맡겨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측정을 했다면 그 결과는 당연히 기록하고 잘 보존해야 하고요!

다만, 한 가지 예외가 있는데요! 만약 차량 내부에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이미 설치되어 있다면, 별도로 측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기술의 발전이 이런 편리함도 가져다주네요!

무엇을, 얼마나 자주 측정하죠?

모든 오염물질을 다 측정하는 건 아니고요, 현재 법에서는 특별히 두 가지 항목을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있어요. 바로 초미세먼지(PM-2.5)이산화탄소(CO2) 입니다. 이 두 가지는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중요하게 관리되고 있어요.

측정 주기는 1년에 1회 이상 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매년 꾸준히 점검해서 기준치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거죠!

모든 차량을 다 검사하나요?

운송사업자가 보유한 모든 차량을 매년 검사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겠죠? 그래서 측정 대상 차량의 범위가 정해져 있답니다.

  • 도시철도 및 철도: 보유한 전체 편성의 20% (단, 50편성을 초과하면 50편성까지만!)
  • 시외버스: 보유한 전체 차량의 20% (마찬가지로 50대를 초과하면 50대까지만!)

이렇게 표본을 추출해서 측정하지만, 전체적인 공기질 관리 수준을 파악하는 데는 충분하겠죠?

측정 결과는 어떻게 활용되나요?

측정만 하고 끝나면 의미가 없겠죠? 측정 결과는 투명하게 관리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 활용된답니다.

결과 보고는 필수!

운송사업자는 측정을 완료했다면, 그 결과를 측정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해요. 그냥 제출하는 게 아니라, 정해진 서식(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별지 제4호서식)에 맞춰 보고서를 내거나, 아주 편리하게도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www.inair.or.kr) 이라는 온라인 시스템에 입력하면 된답니다!

기준치를 넘으면 어떡하죠?!

만약 측정 결과가 법에서 정한 권고 기준을 초과했다면 어떡할까요? 당연히 개선 조치가 필요합니다!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대중교통차량의 제작·운행 관리지침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환기설비나 공기정화설비를 개선하거나 교체하는 등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해요. 우리의 쾌적한 숨을 위한 당연한 노력이겠죠?

기록은 얼마나 보관해야 할까요?

측정 결과는 상당히 오랜 기간 보존해야 하는데요, 무려 10년 동안 보관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에 측정 결과를 입력했다면, 별도로 서류를 보관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존 의무를 다한 것으로 본답니다. 정말 편리하죠? ^^

정부 차원의 노력도 있어요!

운송사업자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대중교통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상시 측정망 운영

환경부장관이나 각 시·도지사는 관할 구역 내 대중교통 차량의 실내 공기질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측정망을 설치하고 상시 측정할 수 있어요. 이렇게 얻어진 데이터는 공기질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결국 이 모든 절차와 노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에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관리 덕분에 우리가 조금 더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거겠죠?

매일 타는 지하철, 버스, 기차 안 공기가 어떻게 관리되는지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앞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야기가 여러분의 건강한 대중교통 이용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찾아올게요! 건강하고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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