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론 비행, 안전이 최우선이죠? ^^
요즘 하늘을 보면 드론이 참 많이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도 많고, 또 전문적인 촬영이나 배송 등 사업에 활용하는 경우도 부쩍 늘었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즐겁고 편리하게 드론을 이용하는 만큼, 꼭 지켜야 할 중요한 약속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안전’이에요! 특히, 조금 크고 무거운 드론을 날릴 때는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오늘은 최대이륙중량 25kg을 초과하는 드론의 안전성 인증 신청 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릴게요!
25kg 넘는 드론, 왜 안전성 인증이 필수일까요?
맞아요, 모든 드론이 다 인증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최대이륙중량(MTOW, Maximum Take-Off Weight)이 25kg을 넘는, 그러니까 제법 덩치가 있는 드론들은 이야기가 좀 다르답니다. 이런 드론들은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그 피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비행 전에 반드시 ‘안전성 인증’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해요. 이건 마치 자동차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 거죠! 법으로도 정해져 있어서(항공안전법 제124조), 이 기준을 충족하는 드론을 사업용으로 사용하려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안전성 인증, 그게 정확히 뭐에요?
‘안전성 인증’이란, 해당 드론이 「초경량비행장치 기술기준」 에 정말 딱! 맞게 제작되었고, 비행하기에 충분히 안전한 상태인지를 공인된 기관에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증명해주는 절차를 말해요. 단순히 서류만 보는 게 아니라, 드론의 설계 도면부터 제작 과정, 정비 기록까지 세세하게 살펴본답니다. 물론 실제 드론의 상태와 비행 성능 테스트까지 거쳐야 하죠.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해야 “아, 이 드론은 믿고 날려도 안전하겠구나!” 하는 인증서가 발급되는 거예요. 비행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깐! 인증에도 종류가 있다고요?
네, 맞아요! 상황에 따라 받아야 하는 안전성 인증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답니다.
- 초도인증: 국내에서 직접 만들었거나 외국에서 처음으로 들여온 드론이 받는 최초의 인증이에요.
- 정기인증: 인증에는 유효기간이 있거든요! 그 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시 받는 인증을 말합니다. 자동차 정기검사처럼 주기적으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거죠.
- 수시인증: 드론의 비행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개조를 했을 때 받는 인증이에요. 구조 변경 후에도 여전히 안전한지 확인하는 절차랍니다.
- 재인증: 아쉽게도 초도, 정기, 수시인증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을 경우,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받는 인증을 말해요.
- 모델별인증: 특정 드론 모델(형식)에 대해 기술기준 적합성을 검증하고, 해당 제작사의 품질 시스템까지 확인하는 초도인증의 한 종류랍니다.
보통 처음 드론을 등록하고 비행하려면 초도인증을, 이후 주기적으로는 정기인증을 받게 되겠죠?
복잡해 보이지만 따라 하면 쉬워요! 안전성 인증 신청 절차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안전성 인증을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아볼까요? 용어가 조금 낯설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어렵지 않아요!
1단계: 인증 대상 확인하기 (내 드론, 해당될까?)
가장 먼저, 내가 가진 혹은 사용할 드론이 안전성 인증 대상인지 정확히 확인해야 해요. 오늘 주제처럼 최대이륙중량이 25kg을 초과하는 무인동력비행장치라면? 네, 바로 인증 대상입니다! 이 기준은 꼭 기억해주세요. 무인비행선은 기준이 조금 다른데, 자체중량 12kg 초과 시 대상이 된답니다.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제305조 참고)
2단계: 필요한 서류 꼼꼼히 준비하기
안전성 인증은 드론의 안전을 증명하는 과정이니만큼,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좀 있어요. 대표적으로는 드론의 설계 및 제작 관련 자료, 정비 이력, 비행 기록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는 항공안전기술원(KIAST)의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 업무 운영세칙」 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꼭 확인하고 빠짐없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요즘은 서면 자료뿐 아니라 전자식 자료(Electronic Data)로도 제출이 가능하다고 하니 편리해졌죠?
3단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기!
서류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신청할 차례! 예전처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필요 없이,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 홈페이지 (www.safeflying.kr) 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답니다. 정말 편리하죠?!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고 준비된 서류를 첨부하면 끝!
4단계: 인증기관의 검토와 결과 확인
신청이 완료되면 항공안전기술원(KIAST) 에서 서류 검토와 실제 드론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시험을 하거나 보충 자료를 요구할 수도 있어요. 모든 검토와 검사를 마치고 드론이 「초경량비행장치 기술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드디어 안전성 인증서가 발급됩니다! 이 인증서에는 유효기간이 명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해요.
꼭 알아두세요! 인증 기준과 주의사항
안전한 비행을 위해 몇 가지 더 알아두면 좋은 점들을 알려드릴게요!
어떤 기준으로 인증하는 걸까요? (기술기준 알아보기)
안전성 인증의 핵심은 바로 「초경량비행장치 기술기준」 이에요. 이 기준에는 드론의 설계, 제작, 성능, 정비 등 비행 안전과 관련된 아주 구체적인 요구 사항들이 담겨 있답니다. 특히 별표 6에 상세한 내용이 나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항공안전기술원에서는 바로 이 기준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인증 심사를 진행합니다.
인증 유효기간, 놓치면 안 돼요!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안전성 인증에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한번 받았다고 영원히 유효한 게 아니에요!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반드시 정기인증을 다시 신청해서 받아야 계속해서 안전하게 드론을 날릴 수 있어요. 달력에 꼭 표시해두고 잊지 마세요!
만약 인증 없이 비행한다면…? (벌칙 규정)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한데요. 만약 안전성 인증 대상 드론(25kg 초과 등)을 인증받지 않고 비행하다 적발되면 어떻게 될까요?
- 조종자 증명(자격증) 없이 안전성 인증도 받지 않은 드론을 비행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항공안전법 제161조 제2항). 이건 정말 무거운 처벌이에요!
- 위 경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안전성 인증을 받지 않고 비행한 사람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항공안전법 제166조 제1항제10호).
안전은 물론이고, 법적인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인증 절차를 지켜주셔야 해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오늘 드론 안전성 인증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요! ^^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더 자세한 정보나 최신 규정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답니다.
- 항공안전기술원(KIAST): www.kiast.or.kr
-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 홈페이지: www.safeflying.kr
안전 비행으로 즐거운 드론 라이프!
25kg을 초과하는 드론은 뛰어난 성능만큼이나 안전에 대한 책임감도 크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린 안전성 인증 절차를 꼭 지켜서 즐겁고 안전한 드론 비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