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도우미 지원 귀농인 신청 자격 조건
안녕하세요! 새롭게 농촌 생활을 시작하신 귀농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 도시를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것, 설레는 만큼이나 막막하고 힘든 순간도 찾아오기 마련이죠. 특히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라도 당하면 농사일은 어쩌나 걱정이 앞설 텐데요.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이럴 때 든든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제도가 있답니다. 바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인데요. 오늘은 2025년을 기준으로, 귀농인 여러분이 어떤 조건에서 영농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영농도우미, 귀농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수 있어요!
아이고, 농사일이라는 게 정말 보통 정성으로는 안 되잖아요? 매일매일 돌봐야 하는 작물들, 신경 써야 할 가축들… 잠시라도 손을 놓기가 어려운데, 만약 농사를 책임지는 분이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된다면 정말 큰일이죠.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바로 이런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고마운 제도랍니다.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영농도우미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하루에 1명의 영농도우미가 여러분의 농장으로 파견되어 농사일을 도와줘요. 갑작스러운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랍니다. 정말 꼭 필요할 때 큰 힘이 되겠죠?!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라면 신청 대상이 될 수 있어요. 귀농인 여러분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셨다면 당연히 해당되고요! 다만, 몇 가지 조건이 있답니다.
-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업인: 농사를 직접 짓는 분이어야 해요. 법인 농가는 아쉽게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경작 면적 5ha 미만: 너무 큰 규모의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5헥타르(ha) 미만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주 대상입니다. (1ha = 약 3,025평이니, 5ha면 약 15,125평 정도 되겠네요!)
영농도우미 지원, 자격 조건 꼼꼼히 확인해요!
자, 그럼 어떤 상황일 때 영농도우미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자격 요건을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생각보다 다양한 경우가 해당될 수 있으니, 혹시 나에게 해당되는 건 아닐까? 하고 잘 봐주세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힘들 때
농사일하다가, 혹은 일상생활에서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이 발생해서 영농활동이 곤란해진 경우가 가장 대표적이에요.
- 2주 이상 진단: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2주 이상 치료가 필요합니다”라는 진단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어요.
- 3일 이상 입원: 또는, 진단 기간과 상관없이 3일 이상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신청 가능합니다!
중증질환으로 통원 치료 중일 때
큰 병을 앓고 계신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소위 4대 중증질환이라고 불리는 병들이 해당되는데요.
- 대상 질환: 암, 심장질환(고혈압은 제외예요!),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진단을 받으신 분.
- 통원 치료: 해당 질환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통원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다면 신청 자격이 됩니다.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농사일을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것이죠.
감염병으로 격리 중일 때
요즘 같은 시대에는 감염병 문제도 무시할 수 없죠. 제1급 또는 제2급 법정 감염병에 확진되었거나, 확진자와 접촉하여 의료기관으로부터 격리 통보를 받은 경우에도 영농활동이 불가능하므로 지원 대상이 됩니다.
여성 농업인 교육 참여 시
이 부분은 조금 특별한 경우인데요! 여성 농업인이 농업 관련 교육과정에 1일 이상 참여하는 경우에도 영농도우미를 신청할 수 있어요.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죠. 다만, 이 경우는 전체 지원 인원의 5% 이내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이런 경우는 지원받기 어려워요
한 가지 꼭 기억하셔야 할 점이 있어요! 영농도우미 지원은 농사를 짓는 본인이 영농활동을 하기 어려울 때 지원하는 제도예요. 만약 농사를 짓지 않는 다른 가족 구성원이 아프거나 다쳐서 간병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안타깝게도 영농도우미 지원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는답니다. 이 점은 꼭 유의해주세요!
영농도우미 지원금액과 신청 방법 알아봐요!
자격 조건에 해당된다면, 이제 지원금액과 신청 방법을 알아봐야겠죠? 어렵지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오세요!
지원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영농도우미가 와서 하루 동안 일을 도와주시면 임금을 드려야 하잖아요? 이 임금의 상당 부분을 국가에서 지원해준답니다.
- 국고 지원: 영농도우미 1일 임금의 70%를 지원해요. 하루 최대 58,800원까지 지원됩니다.
- 농가 부담: 나머지 30%는 신청한 농가에서 부담해야 해요. 하루 25,200원 정도가 되겠네요. (이 금액은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일손을 구하려면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지원을 받으면 한결 부담을 덜 수 있겠죠?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요?
신청은 거주하고 계신 지역의 농협(NH농협)에 하시면 됩니다! 가까운 지역 농협에 방문하셔서 영농도우미 지원 신청 의사를 밝히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신청할 때는 당연히 서류가 필요하겠죠? 기본적으로 영농도우미 이용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고요, 지원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 사고/질병 진단 시: 진단서 (상해진단서 등)
- 입원 시: 입·퇴원 확인서
- 신청 기간이 지난 경우: 의사소견서
- 4대 중증질환 통원 치료 시: 진료기록 및 중증질환 코드가 포함된 처방전, 통원치료 확인서 등
- 여성 농업인 교육 참여 시: 교육 신청서 또는 교육 이수 관련 증빙 서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조금씩 다르니, 신청 전에 지역 농협에 문의해서 정확히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신청 후 진행 과정과 궁금한 점은 어디에?
서류를 제출하고 신청을 완료하면 어떻게 진행될까요?
신청하면 바로 지원받나요?
신청서가 접수되면 지역 농협에서 신청 내용을 확인하고, ‘영농도우미 지원대상농가 선정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우선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먼저 고려하고, 해당 연도의 사업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자를 결정해요. 그래서 신청한다고 무조건 바로 지원되는 것은 아니고,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되어야 합니다. 선정이 되면 신청한 농가와 파견될 영농도우미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이 갈 거예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제가 오늘 설명해 드린 내용 외에도 더 궁금한 점이 많으실 수 있어요.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은 역시! 거주지 관할 지역 농협에 직접 문의하시는 거랍니다. 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영농도우미 지원 지침」을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나 지침 관리 시스템 등에서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귀농 생활, 즐거움과 보람도 크지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분명 있을 수 있어요. 그럴 때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린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처럼 국가에서 마련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이 정보는 2025년 3월 15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지원 내용 및 기준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본 내용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법적 효력을 갖는 유권해석이나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반드시 해당 기관(지역 농협 등)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