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단체 개산계약 공사 입찰 정산 절차: 쉽고 명쾌하게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지방자치단체 공사 계약, 특히 '개산계약'이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이름만 들으면 뭔가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꼭 필요한 계약 방식 중 하나랍니다. 특히 사업 초기에 모든 걸 확정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쓰이죠.
오늘은 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개산계약 공사, 그중에서도 가장 궁금해하실 **'정산 절차'** 에 대해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입찰부터 계약, 그리고 최종 정산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
## ## 개산계약, 대체 뭔가요? 도대체 왜 하는 걸까요?!
우선 개산계약이 무엇인지부터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겠죠? 어렵지 않아요!
### ### 개산계약의 개념 살짝 맛보기
개산계약(槪算契約)이란, 쉽게 말해 **설계나 사업 물량이 완전히 확정되기 전에, 일단 대략적인 표준 금액(개산가격)을 기준으로 계약부터 체결**하고,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나중에 실제 투입된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이에요. 모든 게 확정될 때까지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미리 정확한 가격을 산정하기 곤란할 때 활용된답니다.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행정안전부예규 제282호, 2024. 4. 1. 시행) 제1장 제11절에서도 이렇게 설명하고 있어요! 설계가 확정되기 전 우선 표준금액 기준으로 입찰을 통해 계약하고,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계약이라고 말이죠.
### ### 언제 개산계약을 할 수 있나요?
법에서는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특정 경우를 정해두었어요.
1. **다른 공공기관과의 계약:** 중앙행정기관, 다른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위탁·대행 계약을 하는데 미리 가격을 정하기 어려울 때!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27조 제1항 제3호)
2. **긴급한 재해복구:** 정말 시간적 여유가 없는 긴급한 재해복구 공사!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27조 제2항)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수해 복구 같은 경우죠. 이때는 개산가격 30억원 (종합공사 외는 6억원) 미만 공사에 한정된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 ### 핵심은 바로 '사후 정산'!
개산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나중에 정산한다'** 는 거예요. 계약 시점의 금액은 임시적인 것이고, 공사가 진행되고 실제 투입 내역이 확정되면 그 기준에 따라 최종 금액을 확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산 절차를 잘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 ## 입찰부터 다르다! 개산계약 입찰 절차
개산계약은 시작부터 일반 계약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어요.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볼까요?
### ### 시작은 개산가격 결정부터!
계약을 진행하려는 지자체(계약담당자)는 입찰 전에 **'개산가격'** 이라는 걸 미리 정해야 해요. 이게 바로 입찰의 기준이 되는 대략적인 금액이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1조 제1항)
### ### 정산 기준 미리 알려주세요! 네, 알려드립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데요! 계약담당자는 개산계약을 할 때, **나중에 어떻게 정산할 건지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입찰공고 등을 통해 미리 입찰참가자들에게 알려줘야만 합니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27조 제4항) 깜깜이 정산은 안 된다는 거죠! 어떤 기준으로 최종 금액이 결정될지 미리 알아야 입찰자도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겠죠?
### ### 원가검토 기준도 열람 가능? 당연하죠!
뿐만 아니라, 계약 목적물의 특성, 수량, 이행 기간 등을 고려해서 **원가 검토에 필요한 기준과 절차 등을 미리 정하고, 입찰 참가자들이 이걸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1조 제2항) 투명성이 생명 아니겠어요?! ^^
## ## 드디어 정산! 개산계약 정산은 이렇게 진행돼요!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정산 단계입니다! 계약하고 공사 열심히 진행하다 보면 언젠가 설계나 사업 물량이 확정되는 시점이 오겠죠? 그때부터 본격적인 정산 절차가 시작됩니다.
### ### 사업 물량 확정! 이제 정산 시작!
설계서 등에 따라 **실제 사업 물량이 딱! 확정되면, 지체 없이 정산 절차에 들어가야 해요.** 미적거릴 시간이 없다는 거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27조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6조 제2항)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 정산 금액, 어떻게 계산하나요? 이게 핵심!
정산 금액은 어떻게 계산될까요? 크게 두 단계로 나눠 볼 수 있어요.
1. **실제 투입 비용 확정:** 먼저, 확정된 사업 물량을 기준으로 실제 투입된 비용, 즉 **'확정된 금액'** 을 산출해요. 이때 입찰 전에 미리 공지했던 원가검토 기준이나 예정가격 결정기준 등이 활용됩니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6조 제1항) 정확한 원가계산과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죠.
2. **낙찰율 적용:** 그 다음, 이렇게 확정된 금액에 **입찰 당시의 '낙찰율'을 곱해서 최종 계약금액을 확정**합니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6조 제2항) 여기서 낙찰율이란, 입찰 때 써낸 금액(낙찰금액 또는 개산계약금액)을 개산예정가격으로 나눈 비율을 말해요. 즉, 입찰 경쟁을 통해 결정된 비율만큼만 최종적으로 인정해 준다는 의미!
**최종 정산 금액 = (확정된 사업 물량 기준 실제 투입 금액) X (입찰 당시 낙찰율)**
간단하죠? 실제 들어간 돈을 다 주는 게 아니라, 입찰 때 얼마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했는지가 끝까지 영향을 미치는 구조예요.
### ### 긴급 재해복구 공사의 정산은?
긴급 재해복구 공사도 기본 원리는 같아요. 설계서 등으로 사업 물량이 확정되면, 지체 없이 원가계산과 검토를 해서 **'원가계산금액'(최종 확정된 설계금액)을 정하고, 여기에 입찰 당시 낙찰율을 곱해서 계약금액을 확정하고 정산**하게 됩니다.
한 가지 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 따르면, 설계 확정 후에 아직 시공되지 않은 부분은 '확정계약'으로 전환해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 놓치면 안 될 개산계약 정산 핵심 포인트
마지막으로 개산계약 정산 시 꼭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 ### '낙찰율' 적용이 핵심 중의 핵심!
정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바로 '낙찰율'이에요. 아무리 실제 비용이 많이 들었더라도, 입찰 당시의 낙찰율만큼만 최종 금액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러니 입찰 시 신중한 가격 결정이 필수겠죠?!
### ### 정산 기준 사전 확인은 필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입찰공고에 명시된 정산 기준과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 정말 중요합니다. 나중에 "이런 기준인 줄 몰랐어요~"라고 하면 곤란하잖아요?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정산되는지 미리 파악하고 입찰에 참여해야 손해를 보지 않아요.
### ### 투명하고 신속한 정산이 중요해요
법령에서도 '지체 없이' 정산하도록 규정하고 있듯이, 개산계약은 신속하고 투명한 정산 절차가 생명입니다. 계약 당사자 간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명확하게 정산이 이루어져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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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방자치단체 개산계약 공사의 정산 절차에 대해 알아봤어요. 처음엔 용어도 낯설고 복잡해 보였을 수 있지만, 핵심 원리를 알고 나니 생각보다 명확하지 않나요? ^^ 개산계약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돕는 유용한 제도랍니다. 이 절차를 잘 이해하셔서 앞으로 관련 업무를 하시거나 입찰에 참여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관련 법령이나 전문가에게 문의해보세요!
* 이 정보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등 관련 법령을 참고하여 2025년 3월 1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법적 효력을 갖는 유권해석의 근거가 되거나 증거자료로 활용될 수는 없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반드시 전문가 또는 해당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