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공사 종합평가 낙찰제, 이것만 알면 OK! (2025년 기준)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큰~ 공사, 특히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공사의 낙찰자를 어떻게 결정하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바로 ‘종합평가 낙찰제’라는 방식인데요! 이게 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오늘 저와 함께라면 핵심만 쏙쏙 뽑아서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고 멋진 공사를 진행하고 싶으신 건설사 관계자분들이라면 특히 집중해주세요! 왜냐하면 이 기준을 잘 알아야 성공적인 입찰 전략을 세울 수 있으니까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 종합평가 낙찰제, 그게 뭔가요?
먼저 종합평가 낙찰제가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이름 그대로 단순히 가격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랍니다.
💰 300억 이상 공사는 주목!
이 제도는 모든 공사에 적용되는 건 아니에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의3 제1항제1호에 따라, 추정가격이 300억 원 이상인 공사 입찰에서 주로 사용된답니다. 규모가 큰 공사인 만큼, 단순히 싸게 공사하겠다는 업체보다는 정말 실력 있고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죠!
💯 가격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기존의 최저가 낙찰제는 가격 경쟁이 너무 심해서 품질 저하나 안전 문제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었어요. 하지만 종합평가 낙찰제는 입찰 가격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들을 함께 고려해요. 그래서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 ‘가장 유리하게 입찰한 자’, 즉 가격도 합리적이면서 공사 수행 능력이나 품질까지 우수한 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되는 거죠.
🧐 뭘 종합적으로 보나요?
그렇다면 어떤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할까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의3 제2항을 보면, 크게 이런 것들을 본다고 해요.
- 시공품질 평가결과: 과거에 공사를 얼마나 잘했는지!
- 기술인력: 우수한 기술자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 제안서 내용: 공사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
- 계약이행기간: 약속한 기간 안에 공사를 마칠 수 있는지?
- 입찰가격: 당연히 가격도 중요하죠!
- 공사수행능력: 기술력, 재정 상태 등 전반적인 능력!
- 사회적 책임: 법규 준수, 고용 창출 등 사회에 기여하는 정도!
정말 다방면으로 꼼꼼하게 평가한다는 걸 알 수 있죠?
📝 복잡해 보이지만 따라 해봐요! 종합평가 절차
종합평가 낙찰제는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워요. 바로 ‘적격성 심사’와 ‘종합평가’ 단계랍니다. 전체적인 절차는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행정안전부예규)에 잘 나와 있어요. 한번 살펴볼까요?
- 계약방법 결정 및 입찰공고
- 현장설명 (필요시)
- 적격성 심사 신청 (1단계 시작!)
- 제출 서류 검토 및 보완 요구
- 1단계 적격성 심사 실시 (통과 기준: 90점 이상!)
- 입찰적격자 선정 및 통지 (여기서 통과해야 다음 단계로!)
- (필요시) 이의신청 및 재심사
- 가격 입찰
- 2단계 종합평가 심사 신청 (2단계 시작!)
- 종합 심사 실시
- 종합 심사 결과 통보
- (필요시) 이의신청 및 재심사
- 최종 낙찰자 결정 및 계약 체결
☝️ 1단계: 문턱 넘기! 적격성 심사
먼저 1단계인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해요. 여기서 기본적인 자격 요건과 능력을 평가받게 됩니다. 기준 점수인 90점 이상을 받아야만 다음 단계인 종합평가 대상자가 될 수 있어요. 일종의 예선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2단계: 진짜 승부! 종합평가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2단계 종합평가가 이루어져요. 여기서는 앞서 언급했던 시공 품질, 기술력, 입찰 가격,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항목들을 아주 세밀하게 평가해서 최종 점수를 매기게 됩니다. 여기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가 최종 낙찰의 영광을 안게 되는 거죠!
📑 서류 준비는 꼼꼼하게!
심사를 받으려면 당연히 관련 서류들을 잘 챙겨서 제출해야겠죠? 입찰 공고에 명시된 서류 제출 마감일을 꼭 지켜야 하고요, 제출된 서류에 대해서는 발주기관(계약담당자)이 실적 증명서 발급기관이나 관련 협회 등에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으니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 공동수급체 평가는 이렇게!
여러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수급체(컨소시엄)의 경우는 어떻게 평가할까요? 기본적으로는 각 구성원이 참여하는 비율(시공비율)에 따라 점수를 계산해서 합산해요. 만약 여러 업종이 섞인 복합공사라면, 동일 실적이나 기술자 보유 현황 등 일부 항목은 주된 공사 업종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서 평가하기도 한답니다.
✨ 심사 기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 제3장 제6절을 보면 심사 항목별 평가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중요한 몇 가지만 더 살펴볼게요!
🏗️ 시공 실적, 어떻게 평가받나요? (적격성 심사)
적격성 심사 단계에서 보는 시공 실적은 공사의 종류(난이도)에 따라 평가 기준이 조금 달라요.
- Ⅰ유형 (고난이도 공종): 교량, 공항, 댐, 터널, 발전소, 하수종말처리장 등 기술적으로 어려운 공사들이에요.
- Ⅱ유형 (일반 공종 – 실적 제한): 시공 실적으로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한 일반적인 공사입니다.
- Ⅲ유형 (일반 공종 – 기타): 위 두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 일반 공사들이죠.
평가는 기본적으로 ‘평가 기준 규모(또는 금액)’ 대비 해당 업체가 실제로 수행한 ‘실적’의 비율로 이루어져요. 즉, 비슷한 규모나 종류의 공사를 해본 경험이 많을수록 유리하겠죠?
💳 신용도도 중요해요! (적격성 심사)
회사의 재정 건전성을 보여주는 신용평가등급도 평가 항목 중 하나예요. 신용평가기관에서 받은 등급에 따라 점수를 받게 되는데요. 공동수급체의 경우에는 각 구성원의 신용평가 점수에 시공비율을 곱해서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합니다. 평소에 신용 관리를 잘 해두는 것이 중요하겠어요!
🏅 종합평가, 이런 것까지 본다고?!
2단계 종합평가에서는 정말 다양한 항목을 심사하는데요, 몇 가지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 동일실적 경과 정도 및 과거 시공의 적정성: 유사 공사 경험과 그 품질 평가.
- 기술능력 평가: 기술자 보유 현황, 기술 개발 투자 비율 등.
- 시공품질 평가: 과거 공사에서 받은 품질 평가 점수.
- 직접시공 및 하도급관리계획의 적정성: 직접 시공 비율 계획, 하도급 업체와의 상생 계획 등.
- 사회적 신인도 평가: 법규 준수 여부, 재해율, 임금체불 여부 등.
- 수행능력상 결격여부: 부실 공사 이력 등 결격 사유 확인.
정말 꼼꼼하게 보죠? 단순히 공사만 잘하는 것을 넘어, 기술 개발 노력이나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기업을 우대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 최종 낙찰자 결정, 동점이면 어떡하죠?
모든 평가를 마치고 드디어 최종 점수가 나왔습니다!
🏆 최고 점수 획득자가 낙찰!
종합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입찰자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죠?
⚖️ 동점일 땐 이렇게 결정해요!
그런데 만약, 종합평가 점수가 동일한 업체가 둘 이상 나오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박빙의 승부인데요! 이럴 때는 다음 순서에 따라 낙찰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 기술이행능력 점수가 더 높은 자
- (기술이행능력 점수도 같다면) 입찰금액이 더 낮은 자
- (입찰금액까지 같다면) 추첨을 통해 결정!
정말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과정이죠?!
자, 오늘은 지방자치단체 공사 종합평가 낙찰제에 대해 알아봤어요. 300억 원 이상의 큰 공사에 참여하려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었죠? 물론 실제 입찰에 참여할 때는 반드시 해당 공고의 입찰 공고문과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 (행정안전부예규) 전문을 꼼꼼하게 확인하셔야 해요!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고 이해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모두 원하시는 공사 수주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