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공사계약 대안입찰 낙찰자 결정 방법, 쉽게 알아봐요! ^^
안녕하세요! 국가 공사계약, 특히 '대안입찰' 방식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름부터 조금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괜찮아요! 오늘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가 공사계약의 대안입찰 낙찰자 결정 방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려고 해요. 마치 옆에서 친구가 설명해주듯 친근하게 알려드릴 테니, 편하게 따라오세요!
## 대안입찰, 이게 뭔가요?
우선 '대안입찰'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어렵지 않아요~!
### 대안입찰이란?
쉽게 말해서, 정부가 "이렇게 공사해주세요~" 하고 내놓은 원래 계획(원안)이 있어요. 그런데 입찰에 참여하는 회사가 "어? 이 부분은 저희가 더 좋고, 더 싸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대안)를 함께 제시하는 방식이에요. 물론, 그냥 아이디어만 내는 게 아니라, 정부가 제시한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 원래 계획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내야 하죠. 신기술이나 신공법을 적용해서 공사 기간을 단축하거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9조 제1항 제3호, 제4호 참고)
핵심은 **원안 + 대안**을 함께 제출해서 경쟁하는 방식이라는 점이에요.
### 왜 대안입찰을 할까요?
정부 입장에서는 더 좋은 기술이나 공법을 도입해서 예산을 아끼거나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요. 기업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기술력을 뽐내고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답니다.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겠죠?
### 어떤 서류를 내야 하나요?
대안입찰에 참여하려면 당연히 서류를 잘 챙겨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입찰서와 함께, 제안하는 대안 설계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설명서, 기술적인 내용을 담은 서류(`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11조 관련 서류), 원안과 대안 각각의 비용과 수량을 명확히 한 내역서, 그리고 이 대안을 채택했을 때 어떤 점이 좋은지에 대한 설명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해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5조 제2항) 아참, 중요한 점! 동시에 여러 개의 대안을 제출할 수는 없어요. 딱 하나만 가능합니다!
## 까다로운 심사 과정, 어떻게 진행되나요?
자, 이제 서류를 제출했다면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되는데요. 여러 단계를 거쳐 신중하게 평가가 이루어진답니다.
### 첫 관문: 낙찰적격입찰 선정
모든 대안이 다 심사 대상이 되는 건 아니에요. 일단 제출된 대안입찰 가격이 몇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요. 첫째, 대안 부분의 가격이 입찰자 본인이 제시한 원안 가격보다 낮아야 하고요. 둘째, 총 공사 예정가격보다 낮으면서, 대안으로 제시한 공종의 입찰 가격 역시 해당 공종의 예정가격보다 낮아야 해요.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낙찰적격입찰'로 선정되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6조 제1항)
### 전문가 심사: 설계 점수 평가
낙찰적격입찰로 선정되면, 이제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평가가 기다리고 있어요. 각 중앙관서의 장이나 계약담당공무원은 이 대안 설계가 기술적으로 괜찮은지, 얼마나 우수한지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같은 전문 기관에 심의를 요청해요. 여기서 설계의 적합 여부와 함께 '설계 점수'를 받게 됩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5조 제5항) 이 점수가 나중에 낙찰자를 결정하는 데 아주 중요하게 사용된답니다!
### 최종 후보 선정: 낙찰자 결정대상자
설계 점수까지 나왔다면, 이제 최종 낙찰자 후보를 추리는 과정인데요. 누가 후보가 될까요?
1. **원안으로만 입찰한 자** (대안을 냈지만 탈락했거나, 설계 점수가 낮아 포함되지 못한 입찰자도 포함돼요)
2. **우수한 대안을 제출한 자**: 전문가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고 설계 점수도 일정 기준(예: 60점~85점 사이에서 공고 시 정한 점수) 이상 받은 대안 중에서, 설계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최대 6개까지 선정해요. 그리고 이 선정된 대안의 설계 점수가 **원안의 설계 점수보다 낮지 않은** 경우, 그 대안을 제출한 입찰자가 후보가 됩니다. (「(계약예규) 일괄입찰 등에 의한 낙찰자 결정기준」 제16조 참고)
### 대안 채택과 가격 조정
후보 중에서 설계 점수가 원안보다 **높은** 대안은 공식적으로 '채택'됩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6조 제2항) 만약 대안이 여러 공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부 공종만 원안보다 점수가 낮다면 그 부분은 채택되지 않아요. 이렇게 일부만 채택되면, 채택되지 않은 부분의 가격은 원래 입찰자가 제출했던 원안 내역서 상의 가격으로 바꿔서 전체 대안 입찰 가격을 다시 조정하게 된답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6조 제3항) 때로는 불가피하게 채택된 부분의 설계를 약간 수정해야 할 수도 있는데, 이때 가격을 올릴 수는 없어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6조 제4항)
## 최종 낙찰자, 어떻게 결정되나요?
이제 정말 마지막 단계! 최종 후보들 중에서 누가 공사를 따낼지 결정하는 순간이에요.
### 낙찰자 결정 방식 3가지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고, 어떤 방식을 사용할지는 입찰공고 시 미리 정해져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5조의2 제2항 및 제86조 제5항)
1. **최저가격**: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방식이에요. 가장 직관적이죠?
2. **가격/설계점수 비율**: 입찰가격을 설계점수로 나누거나, 반대로 설계점수를 입찰가격으로 나눠서 그 결과값이 가장 유리한(낮거나 높은) 입찰자를 선정해요. 가격과 설계 품질을 함께 고려하는 방식입니다.
3. **가중치 합산**: 설계점수와 가격점수에 각각 가중치를 부여해서 평가한 다음, 두 점수를 합산해서 총점이 가장 높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해요. 공사의 특성에 따라 설계나 가격 중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가중치를 둘 수 있어요.
### 대안입찰자가 없거나 낙찰자가 없다면?
만약 아무도 대안을 제출하지 않았거나, 대안을 제출했지만 아무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때는 다시 **원안으로 입찰한 자들** 중에서 낙찰자를 결정해요. 예정가격 이하로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부터 순서대로 심사를 진행하는데요. 공사 규모에 따라 심사 방식이 조금 달라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6조 제6항)
* **추정가격 100억 원 이상 공사**: 입찰가격뿐만 아니라 공사수행능력,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서 결정하고요.
* **그 외 공사**: 계약이행능력이나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심사해서 낙찰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안입찰은 심사 과정이 좀 더 복잡하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입찰일로부터 보통 **80일 이내**에 낙찰자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6조 제7항)
## 꼭 기억해야 할 점!
자, 지금까지 대안입찰 낙찰자 결정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몇 가지만 더 강조할게요!
### 입찰공고 확인은 필수!
어떤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할지, 설계 점수 기준은 몇 점인지 등 중요한 내용은 모두 **입찰공고**에 명시되어 있어요. 그러니 입찰에 참여하기 전에는 공고 내용을 정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답니다!
### 대안 제시는 신중하게!
좋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단순히 아이디어만 좋다고 되는 건 아니에요. 가격 경쟁력, 기술적 실현 가능성, 원안과의 동등 이상 기능 확보 등 여러 조건을 만족해야 하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특히 규모가 크거나 기술적으로 복잡한 공사의 경우, 대안 설계나 관련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이럴 때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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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국가 공사계약의 대안입찰 낙찰자 결정 방법, 조금은 감이 잡히셨기를 바라요! 물론 실제 과정은 더 세부적인 규정들이 있지만, 오늘 설명해 드린 큰 흐름을 이해하고 계신다면 앞으로 관련 정보를 접하실 때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복잡해 보이지만 차근차근 알아가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답니다!
**이 정보는 2025년 3월 15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법적인 효력을 갖는 유권해석이 아니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주세요. 구체적인 사항은 반드시 관련 법령이나 전문가, 담당 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