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지정검역물 검역 장소 정보 ✈️🌍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오거나 보낼 때, 특히 동물이나 식물, 축산물 같은 경우는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죠? 바로 ‘검역’인데요! 이게 생각보다 절차가 까다롭고,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어디서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기 위해, 수출입 지정검역물의 검역 장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보려고 해요. 복잡한 법 조항 이야기도 나오지만, 최대한 옆에서 이야기하듯 친근하게 설명해 드릴 테니 걱정 마세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지정검역물, 어디서 검역받나요? 🤔 기본 원칙부터 알아봐요!

수출하거나 수입하는 물건 중에는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것들이 있어요. 이런 것들을 ‘지정검역물’이라고 부르는데요, 주로 동물이나 그 생산물 등이 해당된답니다. 이런 지정검역물은 아무 데서나 검역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시행장이 기본!

원칙적으로 지정검역물의 수출입 검역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시행장에서 이루어져야 해요. 이게 가장 기본 원칙이랍니다. 법에도 딱 명시되어 있어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42조 제1항 본문을 보면, 바로 이 내용이 나와 있답니다.

‘검역시행장’이란? 용어 풀이!

여기서 잠깐! ‘검역시행장’이라는 말이 좀 낯설 수 있는데요. 간단히 말해, 지정검역물에 대해 꼼꼼하게 검역을 실시하는 바로 그 장소를 의미해요. 가축 전염병 같은 위험한 질병이 국내로 유입되거나 해외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아주 중요한 공간이죠. 법에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2조 제3호에서 “지정검역물에 대해 검역을 하는 장소”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왜 꼭 검역본부에서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가축 전염병 같은 건 한번 퍼지면 걷잡을 수 없이 큰 피해를 줄 수 있잖아요? 그래서 국가에서 지정한 전문 시설과 인력을 갖춘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시행장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곳에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검역을 진행할 수 있답니다.

꼭 검역본부에서만? 아니죠~! 예외 상황도 있어요! 😉

하지만 세상 모든 일에 예외는 있는 법이죠! 모든 지정검역물을 무조건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시행장에서만 검역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특정한 경우에는 다른 장소에서도 검역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답니다. 어떤 경우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어떤 경우에 다른 곳에서 검역할 수 있나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경우엔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지정하는 다른 검역시행장에서도 검역을 진행할 수 있어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42조 제1항 단서).

1. 수입검역물인데, 도저히 검역본부 검역시행장에서 검역하기 어렵거나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때! 예를 들어, 물건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특수한 보관 시설이 필요한 경우 등이 해당될 수 있겠죠?
2. 수출하려는 검역물이 이미 시설이나 장비 등 검역 요건을 잘 갖춘 가공제품 공장이나 집하장에 있을 때! 굳이 검역본부까지 옮기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검역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어요.
3. 국내 가축 방역 상황을 고려했을 때, 가축전염병 병원체가 퍼질 위험이 거의 없다고 인정될 때! 안전성이 확보되었다면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거죠.

전국 검역시행장 정보, 어디서 확인할 수 있죠?

“그럼 우리 동네 근처에도 지정된 검역시행장이 있을까?” 궁금하실 수 있어요. 전국의 지정된 검역시행장 현황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아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축산물 안전 메뉴의 ‘동물축산물검역검사’ 섹션 아래 ‘국내외 검역시행장현황’을 찾아보시면 돼요. 미리 확인해두면 정말 편리하겠죠?!

입항지 아닌 곳에서의 검역도 가능?!

원래 수입검역은 물건이 도착하는 항구나 공항, 즉 ‘입항지’에 있는 검역시행장에서 받는 것이 원칙이에요. 하지만 이것도 예외가 있습니다!

• 만약 물건이 도착한 입항지에 검역시행장이 아예 없다면?
• 혹은 수입하는 분이 “저는 입항지 말고 다른 검역시행장에서 검역받고 싶어요!” 라고 원한다면?

이런 경우에는 수입검역물 운송신청서(통보서) 라는 서류를 작성해서, 상대국의 검역증명서 사본과 함께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게 서면이나 전자문서로 제출하면 돼요. 그러면 입항지가 아닌 다른 검역시행장에서도 검역을 받을 수 있답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제1항 및 별지 제17호의7호서식). 절차가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미리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잠깐! 검역시행장 아닌 곳에서도 검역이 가능하다고?! 😮

네, 맞아요! 심지어는 공식적인 검역시행장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도 검역이 가능한 경우가 있답니다. 정말 놀랍죠?! 물론 아무 물건이나 다 되는 건 아니고요, 특정 조건에 맞는 지정검역물에 한해서 허용되는 거예요. 어떤 물품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제3항)

어떤 물품들이 해당될까요?

검역시행장이 아닌 시설에서 검역할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아요. 생각보다 종류가 꽤 다양하답니다!

• 역학조사 대상 검역물: 이건 좀 더 자세히 아래에서 설명해 드릴게요!
• 타로우 및 지정검역물 외의 의뢰검역물: 특정 지방 성분이나, 정식 지정검역물은 아니지만 검역이 필요한 경우를 말해요.
•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정하는 사료: 모든 사료가 아니라, 본부장이 특별히 지정한 사료들이 해당돼요.
• 현장검사가 가능한 휴대품 및 소포 우편검역물: 여행자가 직접 들고 오거나 우편으로 받는 작은 물품 중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것들이죠.
• 도착 당일 검역이 완료되는 정부의뢰검역물·견본품·반려동물·실험연구용 동물 및 축산물: 신속하게 검역이 끝날 수 있는 특정 목적의 물품들이에요. 사랑하는 반려동물 검역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겠네요!
• 멸균처리된 소해면상뇌증(일명 광우병) 관련 품목: 철저하게 멸균 처리가 되어서 안전성이 확보된 품목들이에요.
• 단순히 우리나라를 거쳐 가는 지정검역물: 최종 목적지가 다른 나라여서 잠시 경유만 하는 경우죠.

역학조사 대상 검역물 상세 정보

위에서 언급된 ‘역학조사 대상 검역물’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 탈지세척수모류(우제류 동물 또는 그 생산물 수입허용지역산): 기름기를 빼고 깨끗하게 씻은 동물의 털 같은 건데요, 소나 양처럼 발굽이 갈라진 동물(우제류)이나 그 생산물을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된 지역에서 온 것이어야 해요.
• 탈모 후 산처리된 수피류(우제류 동물 또는 그 생산물 수입허용지역산): 털을 제거하고 산성 용액으로 처리한 동물의 가죽 등을 말하는데, 이것 역시 수입 허용 지역에서 온 것이어야 합니다.
• 육골분 및 우모분: 고기와 뼈를 갈아 만든 가루나 새의 깃털 가루인데요, 이건 특별한 처리 조건이 붙어요. 상대국 검역증명서에 ‘습열 섭씨 115도에서 1시간’ 또는 ‘건열 섭씨 140도 이상에서 3시간 이상’ 처리되었다는 내용이 명확하게 적혀 있어야 한답니다. 열처리를 통해 위험한 병원균을 확실히 제거했다는 증거가 필요한 거죠!
• 그 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역학조사 대상으로 정한 지정검역물: 위에 언급된 것 외에도 본부장이 추가로 지정하는 품목들이 있을 수 있어요.

기타 검역 가능한 품목들

휴대품이나 우편물처럼 소량이고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경우, 또는 실험용 동물이나 반려동물처럼 특수한 관리 하에 신속하게 검역이 이루어져야 하는 경우 등! 상황에 따라 검역시행장이 아닌 곳에서도 효율적으로 검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둔 셈이죠. 물론, 이때도 안전은 최우선으로 고려된답니다!

마무리하며 ✍️

와~ 생각보다 검역 장소에 대한 내용이 정말 다양하죠? 수출입 검역은 우리 농축산업을 보호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에요.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지정된 검역시행장에서 철저하게 이루어지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좀 더 유연하게 다른 장소에서도 검역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가 복잡한 수출입 검역 절차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수출입을 진행하실 때는 반드시 최신 규정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농림축산검역본부나 관련 전문가에게 직접 문의해서 정확한 안내를 받으셔야 한다는 점이에요.

이 포스팅은 2025년 3월 15일 기준으로 작성된 정보이며, 법적인 효력을 가지는 해석이나 판단의 근거가 될 수는 없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담당 기관이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랍니다.

그럼 다음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