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내용 변경, 금액 조정 실비 기준의 모든 것!

공사 계약 내용이 변경될 경우, 계약금액을 ‘실비’ 기준으로 조정해야 하는 이유와 절차를 알아보세요.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계약 조건의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변동을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계약내용변경

 

공사 계약내용 변경 금액 조정 실비 기준

안녕하세요!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정말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많이 생기죠? 🤔 예를 들어 갑자기 공사 기간이 늘어나거나, 자재를 운반하는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처럼요. 이럴 때 원래 계약했던 금액 그대로 진행하면 계약자 입장에서는 손해가 발생할 수 있잖아요? 반대로 줄어드는 경우도 있을 거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공사 계약 내용이 변경되었을 때, ‘실비’를 기준으로 어떻게 계약 금액을 조정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 나눠보려고 해요.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공사 계약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이니까, 오늘 저와 함께 꼼꼼히 살펴보아요! ^^

## 계약금액, 왜 조정해야 할까요?

공사를 시작할 때는 완벽한 계획을 세우지만, 막상 진행하다 보면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현장 여건이 처음 조사했을 때와 다르거나, 공사 중 민원이 발생해서 작업 방식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 등이 있을 수 있어요.
  • 계약 조건의 변경: 발주처(지방자치단체)의 사정으로 공사 기간을 늘리거나 줄여야 할 수도 있고, 지정된 운반 경로가 변경될 수도 있죠.

이런 변경 사항들은 당연히 공사 비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더 많은 시간, 인력, 자재, 장비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줄어들 수도 있겠죠?

그래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5조 제1항에서는 이렇게 공사 기간, 운반 거리 변경 등 계약 내용이 바뀌어서 계약 금액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는, 변경된 내용에 따라 실제 들어간 비용(실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계약 금액을 조정하도록 하고 있어요. 이건 계약 당사자 간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합리적인 계약 이행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랍니다!

## 어떤 경우에 ‘실비’ 기준으로 조정하나요?

계약금액 조정 사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 우리가 집중할 ‘실비 기준’ 조정은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해요. 물가 변동이나 설계 변경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니 구별해서 알아두면 좋아요!

### 공사 기간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때

가장 흔한 경우 중 하나인데요. 애초 계약했던 공사 기간이 변경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절감될 수 있습니다.

  • 기간 연장 시: 현장 관리 인력의 인건비(간접노무비), 현장 사무실 운영 경비, 장비 임대료 등이 추가로 들 수 있겠죠? 이런 실제 발생 비용을 근거로 증액 조정을 요청할 수 있어요.
  • 기간 단축 시: 반대로 기간이 줄면 관련 비용이 절감될 수 있으니, 감액 조정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운반 거리가 달라질 때

토사나 자재 등을 운반하는 거리가 계약 당시와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요.

  • 운반 거리 증가 시: 당연히 유류비, 운전기사 인건비, 차량 감가상각비 등 운반 비용이 더 들겠죠? 늘어난 운반 거리에 따른 실비를 계산해서 조정하게 됩니다.
  • 운반 거리 감소 시: 반대로 운반 거리가 줄었다면 관련 비용이 감소하므로 감액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어요.

### 그 외 예상치 못한 계약 내용 변경

위에 언급된 것 외에도 계약 이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내용 변경이 실비 정산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공법 사용 조건이 변경되거나, 현장 여건 변화로 인해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해지는 경우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경이 계약자에게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발생시켰거나 혹은 비용 절감을 가져왔고, 그것이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실비, 어떻게 산정하나요? 꼼꼼하게 알아봐요!

자, 그럼 가장 중요한 ‘실비’는 어떻게 계산하는 걸까요? 그냥 “돈 더 들었어요~”라고 말한다고 다 인정해주는 건 아니겠죠?!

### 실비 산정의 기본 원칙: 증빙! 또 증빙!

실비 산정의 핵심은 ‘실제로 사용된 비용 등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에요. 절대 실제 들어간 비용을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제1장 제8절)

즉, 모든 비용 발생에 대한 명확한 증빙 자료가 필수적입니다! “대충 이 정도 들었겠지~” 하는 추정은 절대 통하지 않아요.

### 필요한 서류는 무엇일까요?

구체적으로 어떤 서류들이 필요할까요? 행정안전부 예규에서는 다음과 같은 자료들을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1. 간접노무비 산출:

    • 급여 연말정산 서류
    • 임금 지급 대장 (실제 지급 내역 확인)
    • 공사 감독관의 현장 확인 복명서 (해당 인력이 실제 현장에서 근무했는지 확인)
    • 기타 간접노무비 지급 관련 서류
  2. 경비 산출:

    • 경비 지출 관련 계약서 (예: 장비 임대 계약서)
    • 각종 요금 고지서 (전기, 수도, 통신 요금 등)
    • 세금계산서, 영수증 등 객관적인 증빙 자료

정말 꼼꼼하게 챙겨야겠죠? 평소에 관련 서류들을 잘 정리해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일반관리비와 이윤은 어떻게?

변경된 공사비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관리비와 이윤을 반영해야 하는데요. 이때는 계약 상대자가 입찰 시 제출했던 산출내역서 상의 일반관리비율 및 이윤율 등을 적용해요.

하지만! 무한정 인정해주는 것은 아니고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4조 제7항 및 제75조 제3항에 따라,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비율을 초과할 수는 없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 계약금액 조정,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실비 산정 근거가 마련되었다면, 이제 정식으로 계약금액 조정을 요청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 조정 요청과 기한

계약 내용 변경으로 계약 금액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계약자가 먼저 지방자치단체(계약담당자)에게 계약금액 조정을 청구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알아서 챙겨주는 경우는 드물어요!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계약담당자는 이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금액을 조정해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제72조 제8항) 생각보다 신속하게 처리되어야 하는 사항이죠?

물론 예산 배정이 늦어지거나 하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는 계약자와 협의하여 조정 기한을 연장할 수도 있어요.

### 만약 예산이 부족하다면?

증액 조정을 해야 하는데 관련 예산이 부족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겠죠? 이럴 때는 무조건 돈을 더 주는 것이 아니라, 계약자와 협의하여 공사 물량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가를 지급할 수도 있습니다.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제74조 제2항) 예를 들어, 늘어난 비용만큼 일부 공사 범위를 줄이는 방식 등이 될 수 있겠네요.


오늘은 지방자치단체 공사 계약에서 계약 내용 변경 시 실비 기준으로 금액을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공사 기간 변경, 운반 거리 변경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증빙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 평소 꼼꼼한 자료 관리가 결국 나의 권리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이 정보는 2025년 3월 1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법적 효력을 갖는 유권해석의 근거가 되거나 증거자료로 사용될 수는 없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반드시 관련 법령을 확인하시거나 담당 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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